하스웰 리프레쉬 노트북 구입 적기일까?

2014.03.20 11:28

인텔의 행보를 보면 근래 놀라운 발전을 보이거나 하지 않고, 모바일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그러나 원체 세계 시장을 주름잡는 기업이다 보니 데스크탑과 모바일CPU의 라인업은 탄탄한 상황이다.

 

하스웰 리프레시 노트북 구입 적기일까?

 

 경쟁사인 AMD의 부진으로 INTEL의 CPU 발전속도가 정체기라는 지적이 있다. 한마디로 여유 부리고 있는것 아니냐는 이야기다. 그러나 파워유저가 아닌 이상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는 새로 나온 모델이 이전 버전보다 더 얼마나 더 나은지 체감적으로 알 수 없기 때문에 정작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은 어떤 모델을 언제 사는게 현명한가 여부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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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980g 울트라PC ‘그램’ 국내 출시 by LGEPR 저작자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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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고화질 고성능 노트북 ‘울트라’ 출시 by LGEPR 저작자 표시

 

 

하스웰에 이어 하스웰 리프레시가 곧 등장할 예정인데, 먼저 데스크탑 유저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자.

 

온라인 하드웨어 커뮤니티에서 작년부터 지금까지 흔히 볼 수 있는 댓글이 있다.

 

"i5-2500k(혹은 2600k)를 산건 신의 한수였다. 아직 현역~"

 

하스웰이 4세대 코어 프로세서라면 2세대인 샌디브릿지 모델을 산 이후의 성능향상이 미미하여, 최적의 구입시기였다는 내용이다.

 

다시 말해 아이비브릿지나 하스웰에 이어 하스웰 리스레쉬가 나온다 하더라도 2세대 이상 사용자에게는 구매 메리트가 그리 크지 않다는 이야기다.

 

게임을 위해 사양 업그레이드를 하려면 차라리 그래픽카드를 중고로 되팔고, 새로운 그래픽 카드를 사는게 훨씬 성능향상에 도움이 되며, 필자가 사용중인 i5-3570(구매당시 22만원대) 만해도 그 어떤 게임에도 대응하기에 충분히 넘쳐 흐르는 스펙이라 할 것이다.

 

 그럼 노트북은 어떨까?

 

노트북의 경우는 조금 다르다. 이동시 휴대 하는 용도 위주로만 사용한다면 모를까. 집에서도 쓰고 이동시도 쓰고 두루두루 싸용하는 경우라면 배터리 지속시간에 여유가 있는게 좋은데, 하스웰의 경우 샌디뿐 아니라 아이비브릿지에 비해서도 소모전력이 대폭 줄어 들었기 때문에 상당한 메리트가 있는 것이다.

 

구체적인 CPU성능은 논하지 않겠다. 저전력 모델이자 울트라북에 탑재되어 가장 많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 i5-4200u 만 보더라도 충분히 흘러 넘치는 성능을 가지고 있고, 표준 노트북에 탑재되는 i5-4200m 역시 거의 대부분의 작업에 충분한 성능을 보장한다.

 

자신이 해야 하는 작업이 일반적인 문서작업이나 인터넷서핑, 그리고 고사양 스펙이 반드시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고려할 사항은 아래 몇가지로 압축된다.

 

- 해상도 FHD 1920x1080 으로 넓은 화면을 사용할 것인지 여부
- 배터리 이용시간을 길게(u 나 m모델) vs 고성능 작업이 필요한 쿼드코어 i7 CPU중 택일
- 무게

 

하스웰 리프레시는 당연히 조금 더 나은 성능일 테지만, 노트북의 가장 핵심적인 배터리와 무게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기에 필자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 신규유저는 이전세대지만 현재도 판매되고 있는 아이비브릿지 (예:i5-3337u) 노트북은 구매대상에서 제외

- 신규구매로 하스웰과 하스웰리프레쉬 중 스펙이나 가격조건 등을 만족하는 쪽으로 선택한다. 다시 말해 리프레시가 나온다고 하더라도 메리트가 크지 않을 것으로 추정

 

아직까지 하스웰 리프레시는 확정이 아니다. 모바일은 브로드웰로 바로 갈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만일 브로드웰로 직행하게 된다면 위의 이야기는 모두 뒤집어 진다.

 

바로 14nm 공정은 무시무시하게 소모전력을 줄일 것이기 때문으로, 그간의 경험으로 보건데 22나노 공정에 머문 시간이 상당했던 것 이상으로 브로드웰에 14나노 공정은 훨씬 더 오래 머물게 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노트북과 울트라북의 최적의 구매찬스가 아닐까 싶다. 추정하기로는 현재 하스웰 울트라북의 배터리 시간이 5~13시간 사이는 되고 있으니 브로드웰로 직행한다면 평균 10시간 이상은 되지 않을까 추측해 본다. 또한 Iris Pro 그래픽이 더 넓게 사용될 것이니 만큼 외장그래픽의 쓸모도 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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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옥 세상이야기

  1. 그러지 않아도 구입해야하는데 이 글이 제게는 도움이 되네요~

  2. 사용시간이 길어진다니 얼마나 될지 직접 체험해 보고 싶기도 하구요^^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3. Blog Icon
    14나노

    당장 노트북이나 컴퓨터는 필요한데. 1년 기다려야합니다.

    M이 12월 (전Y)성능 (TDP 2.5배 감소)
    U가 2~3월 (전 M 성능)
    H가 7~8월 (전 QM성능)

    결국 22나노 막판으로 ㅜㅜ,

    데스크탑은 cpu경우 10% 정도 상향 될 것 같아 지금 사고
    5년뒤 마지막공정인 10나노 노려야 겠습니다.